|
점도계에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 우선 가는 관 속을 일정 부피의 유체가 흐르는 시간을 재든가, 정상적인 유체를 흘려 보내 유량(흐름의 양)을 재고, '푸아죄유의 법칙'을 적용해서 점성률을 구하는 것을 세관(細管) 점도계라 한다. 그
중에서 오스트발트점도계는 물의 점성률을 표준 삼아 그것과 비교되는 값을 실측하는 것으로서 역사적·실용적으로 기본적인 점도계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 정지한 유체 속의 작은 구(球)의 낙하속도를 측정해서 스토크스의 법칙을 적용하는 막구점도계, 기포의 상승속도를 측정하는 기포점도계,
동축(同軸) 원통간에 유체를 채우고 내부 원통을 회전시켜 점성저항을 재는
회전점도계, 유체 속의 진동체가 하는 비틀림 진동의 감쇠를 재는 진동점도계, 엥글러도를 측정하는 엥글러점도계 등이 있다.
***푸아죄유의 법칙:.L.M.푸아죄유가 1840년 실험적으로 발견한 것인데, 1839년 G.하겐이 먼저 발견하였기 때문에 하겐-푸아죄유의
법칙이라고도 한다. 가는 원관을 통하여 단위시간에 흐르는 유체의 양 Q는 관의
반지름 r의 4제곱과 관의 두 끝의 압력차 (p1-p1)에 비례하여 관의 길이 l과 유체의 점성도 n에 반비례하여
Q=πr4(p1-p2)/8ηl 라는 식으로서 주어진다. 점도계 중 세관식(細管式) 점도계는 세관을 써서 이 법칙하에 유체의 점성도를 알도록 되어 있다.
|